대소면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17회 대소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11일 대소생활체육공원에서 대소면체육회(회장 민병덕) 주최로 1천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선종득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이태씨가 음성군수표창, 반화용씨가 군체육회장 표창, 신항균, 민성근씨가 국회의원 표창, 박희수씨가 군의장 표창, 이상건씨가 대소면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서 원유복, 윤선애, 강전구, 정용근, 최정자, 장준기, 강성대, 이관우씨 남은희, 임종학 직원이 대소면체육회장의 표창패 및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체육대회는 마을 대항으로 줄다리기, 장사씨름, 팔씨름, 단체줄넘기, 윷놀이, 400m 계주, 배구, 바둑, 공굴리기, 단축마라톤, 제기차기, 모래가마니들기 등 12개 종목의 경기가 열려 마을을 대표한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친선을 도모했다.
민병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대소면민 화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과 축하를 위해 함께한 기관사회단체장들께 감사하며 체육대회가 지역의 화합과 주민 단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윤창규 군의장, 이광진, 최병윤 도의원, 이대웅 군의원, 임해종 민주당 중부당협위원장, 안상교 면장, 김창규 조합장, 김영호 이장협의회장, 최덕섭 지역발전협의회장, 유순익 주민자치위원장, 손달섭 대소장학회이사장, 한동희 전 음성군행정복지국장, 김기창 음성군읍면체육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