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승격 61주년 기념 제16회 읍면화합 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가 8일 음성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읍체육회(회장 김희태)주관하오 음성읍, 이장협의회,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원 및 군의원, 김기영 경찰서장,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 최병윤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음성읍 및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허두영 홍보이사, 반정병 이사가 음성군수상, 박노근, 남윤영, 이동근 씨가 음성읍체육회장 표창, 최호철 새마을회장, 오옥분 부녀회장이 공로패, 김완수 전 음성읍이장협의회장이 자랑스런 읍민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는 16개 팀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단체줄넘기, 쌀가마니들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공굴리기, 4인5각, 족구, 팔씨름, 막걸리 빨리마시기로 구성된 총 9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2부 열린음악회에는 초대가수 공연 및 읍민노래자랑이 열려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희태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6회 음성읍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읍면들에 감사하며 각 마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계층간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읍민의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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