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땅의 도시계획 정보를 한눈에’
‘내 땅의 도시계획 정보를 한눈에’
충북도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 구축
  • 음성뉴스
  • 승인 2017.08.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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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전국 도 단위 최초로 도내 전 시·군의 도시계획 정보를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upis.go.kr)으로 직접 열람·확인할 수 있는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 : Urban Planning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했다.

이번 도시계획정보시스템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계획과 관련된 1민2천여건의 고시문, 4만여개의 고시도면, 결정조서 등의 방대한 자료를 전산화했다.

이에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료관리가 가능하고, 신속하게 도시계획 현황, 이력, 고시정보를 조회·활용할 수 있어 민원처리나 업무추진시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각 시·군의 도시계획정보시스템 설치를 모두 완료하였고 이번에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도 시스템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국토부↔도↔시·군’간 수직적 자료교환체계가 구축되어 도시계획 정보의 통합관리 체계를 완성하였다.

또한, 8월 24일 도청 정보화운영실에서 도시개발, 산업단지 등 각종 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여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은 일반주민이 인터넷(upis.go.kr)을 통해 필지별 용도지역, 용도지구 등 각종 도시계획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본인이 관심지역을 등록하면 그 지역의 도시계획 변경 사항을 메일·SMS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시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출,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 등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어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충청북도 김연준 균형발전과장은 "도시계획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방대한 도시계획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어 인력과 시간이 절약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효과적인 도시계획 정보 관리 및 체계적인 도시계획 업무 수행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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