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4 목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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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여리
금주의 시
2017년 08월 29일 (화) 09:55:16 심종화 심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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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종화 시인.시갈골.

서울에서 끌고 내려온 희망의 짐
못 풀고 있다

아이들아!
목놓아 불러도
이 빠지고 절뚝거리는 마을에선
대답이 없다

도시의 학교운동장에서 뛰어다니는 웃음
한 바가지 담아와 마을 논밭에 뿌릴까

아이들 웃음 피어나면 못다 푼 짐 마저 풀고
이 마을에 아이 낳아주고 싶다
병들어 누운 마을 끌어안고
별 같은 아이 만들어
잠조차 빼앗겨 동터 오기만 기다리는
무릎에 안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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