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 두번째 인형극 '먹보쟁이 점' 공연
'하다' 두번째 인형극 '먹보쟁이 점' 공연
오는 10월 13일 등 3차례 공연이어져
  • 음성뉴스
  • 승인 2017.09.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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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보쟁이 점' 공연 포스터.

음성 유일의 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금왕읍 무극리)의 두 번째 인형극 ‘먹보쟁이 점’ 이 오는 10월 13일과 11월 1일, 11월 2일 등 3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지난 7월 9일 ‘망태할아버지가 온다’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되는 ‘먹보쟁이 점’은 동시속의 숨은 이야기를 스크롤 무대와 인형들, 그리고 연주로 따뜻하게 전달한다.

실감나는 효과음과 예쁜 배경음악, 손잡이를 돌리면 변하는 30미터 길이의 회전 종이 무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작은 인형들로 만들어지는 동시 속 숨은 이야기 ‘먹보쟁이 점’은 “나는 누구일까?”, 자아를 찾기 위해 바다를 향해 떠나는 여행과 모험, 그리고 그 안에서 작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누구나 사회적 관계(가족, 이름, 국정, 고향 등)속에서 태어난다, 그러나 진정한 자아를 찾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들이 필요하다.

‘먹보쟁이 점’은 어떤 꿈이든 ‘나’에서 출발하듯 ‘나’라는 희망에서 꿈을 만들어갈 우리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의  첫번째 공연 ‘망태할아버지 온다’에 이어 두 번째 ‘먹보쟁이 점’ 공연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이젠 청주나 서울에 가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아요”라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공연 일시는 10월 13일, 11월 1일은 저녁 7시, 11월 2일 공연은 오후 4시에 있으며 단체관람은 1인 5000원, 일반관람은 어린이(만3세~초등생) 1만원, 청소년(중학생 이상) 및 성인은 7000원, 하다 운영회원(동반2인)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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