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학교 총동문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2017년도 음성중학교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가 9일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문 및 기관사회단체장,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중총동문회(회장 조용주)가 주최하고 30회 동창회(회장 황명현)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신영린 사무국장의 사회로 곽원선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대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총동문회 발전에 이바지 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 강준원 전 장학위원장이 공로패, 고재욱 전년도 주관기회장, 남규동 추진위원장, 박병복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어서 어경선 장학위원장이 김성은, 김성진, 김인중, 김은호 학생에게 각 20만원씩 장학금을, 황명현 주관기 회장이 이학래 음성중 교장에게 모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제2부 행사로 다트,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대회와 3부 행사로 기별 장기자랑 등의 화합 한마당 행사 등으로 동문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조용주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총동문 화합 체육대회를 통하여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 모든 걱정과 근심을 떨쳐버리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현 주관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2017년도 음성중 총동문 한마음 축제를 위하여 모교를 방문하여 주신 동문여러분을 환영하며 오늘의 행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조용주 총동문회장, 신영린 사무국장, 30회 동창 친구들에게도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광진 도의원, 한동완, 우성수, 이상정 군의원, 임해종 민주당중부당협위원장,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병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정동헌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이양희 음성읍지역발전협의회장, 서효석 음성시장상인회장, 최병윤 전 도의원, 조병옥 전 충북도행정국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  정태완 전 군의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