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서점을 열다.’
‘학교 내 서점을 열다.’
15일 원남초 도서바자회 개최
  • 음성뉴스
  • 승인 2017.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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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남초가 15일 학생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기회 제공을 위해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원남초등학교(교장 마상인)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바자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도서바자회는 가까이에 서점이 없어 어린이 스스로 책을 골라 사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원남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미리 전시예정 도서 목록 안내장을 배부하여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조사한 뒤, 최신 발행본 동화, 시, 역사, 그림책, 위인, 인문도서 등 총 540권의 책 을 전시하였다. 학생들은 전시된 다양한 종류의 책을 경험하며 골라 사는 재미에 쏙 빠져들었다.

이재필 학생(6년)은 “내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서 직접 사니 책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고 , 마치 작은 서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며 즐거워했다.

조광혜 학부모회 부회장은 “어린이들이 도서바자회를 통해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책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좋은 행사에 봉사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뿌듯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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