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다치비안경(회장 김인규) 본사는 21일 꽃동네학교 통동관에서 안경사 2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안경 맞추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국교총 주관으로 진행하는 희망사다리 캠페인 학생 장학 안경 기증 행사는 지방 소외계층에 대한 시력검사 및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검안 시력체크 등의 진단 및 평가는 물론, 학생에게 적합한 렌즈와 안경테를 선정하여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꽃동네학교 50여 명의 학생들이 안경을 기증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학생은 “저에게 맞는 안경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 안경을 쓰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참한 학부모님들은 이런 좋은 행사로 자녀가 혜택을 받게 됨을 무척 기뻐하였다.
김창희 꽃동네학교 교장직무대리는 “안경 기증 행사로 우리 학생들이 사랑의 밝은 눈을 선물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 밝은 눈과 희망의 빛을 접해 꿈을 향한 과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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