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을 중심으로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짓거리시문학회가 동인지 제15집 <떠나가면 또 올 거야>를 발간하였다
김순덕 회장 등 12명의 시인이 모두 155쪽에 110여 편의 시를 게재 시향을 피웠다. 상징과 비유로 삶을 가꾸는 이야기와 자연 속에서 행복과 사랑을 노래하는 작품은 오늘을 조명하면서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짓거리시문학회 시인들의 향토 시는 백야호반 응천 둘레길 등 4개소에 시비로 세워져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다.
제5동인지부터 회를 이끄는 김순덕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 콘서트와 시화전 등 15집 발간이 되도록 함께하여온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밀어준 주민들께도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2003년 금왕 지역에 첫 시 창작교실 문을 연 강사 증재록 시인은 시가 추구하는 진실과 아름다움으로 행복을 찾기 바란다며, 금왕자치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학습을 하도록 편의를 제공해주는 금왕읍장과 주민자치센터장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에, 남택용 금왕 읍장은 동인지 발간 축하 글에서 여러 사람을 위해 회전 버튼을 쓰기 바란다며 주민과 공유하는 동인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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