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음성지회 1대 남기천 회장 이임식 및 2대 박인서(56)회장 취임식이 8일 음성 영빈웨딩컨벤션 2층에서 이필용 군수, 신재흥 예총음성지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예총 각 지회장, 회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식전 행사로 천고풍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띄었으며 황재길 사무국장의 사회와 신이섭 고문의 내빈 및 음성예총 가족 소개,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 정영애, 양순자 회원이 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임원단 소개에서 상임부지회장 신영환, 부지회장 노재량, 감사 한근수, 정영애 등 신 집행부의 인사 및 임명장 전달 등이 있었으며 제2부 행사로 신명화 초대가수 축가, 안동진 색소폰 연주, 가수 양순자의 축가로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남기천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을 보내는 길목에서 날씨가 춥고 바쁘신 일정에도 이취임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인서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오늘 제2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찬란하게 빛나는 여러분들과 함께 연예예술인협회 음성지회를 이끌어 갈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미약한 힘이나마 우리 지역 문화와 예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필용 군수는 행사에 앞서 축사에서 “그간 연예예술인협회를 모범적인 협회로 이끌어 주신 남기천 회장의 이임을 축하하며 신임 박인서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동시에 음성 연예예술인협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서 회장은 지역에서 명인설비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충주고 졸업과 주성대 수료를 했다. 2000년부터 음성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품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