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원간 화합과 결속을 위한 제9회 음성군바둑협회장(회장 오상근)배 바둑대회가 9일 음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1백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연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바둑대회에는 이필용 군수, 우성수 군의원, 장서현 문화홍보과장, 서효석 음성시장상인회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전무, 박흥식 음성시건설추진위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개회식에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 음성군 바둑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반용목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바둑대회에는 음성군바둑협회가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으로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에서 이긴 선수끼지 대국을 치르며 1단 이상의 최강조, 1-3급 이상 갑조, 4-6급 이하 을조, 7급 이하 병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상근 음성군바둑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날씨가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가해 주셔서 고맙고 우리 음성군이 도민체전에서 여성 선수가 부족하여 바둑 성적이 좋지 않은데 여성 바둑인의 발굴에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둑대회에서 최강조 우승 이공로, 준우승 신왕 3위 조영호, 갑조 우승 정무영, 준우승 권혁문, 3위 우성수, 을조 우승 최덕순, 준우승 이상옥 3위 황보신 병조 우승 장석조 준우승 이종석, 3위 이성렬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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