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유치 실적이 40조원 넘어
충북도 투자유치 실적이 40조원 넘어
민선 6기 출범 3년 6개월만에
  • 음성뉴스
  • 승인 2017.12.13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선 6기 40조원 투자 유치 실적을 기자회견에 설명하고 있는 이시종 도지사.

민선6기 투자유치 실적이 40조원을 넘어섰다.

이시종 지사는 1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6기 충북호는 출범 3년 6개월 만에 투자유치 40조 원이라는 항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014년 7월부터 이날까지 2천767개 기업이 40조2천50억원을 투자, 고용인원 8만7천949명 고용을 이룬 성과를 거두었다.

출범 당시 투자유치 목표는 30조로 2년 2개월만인 지난 해 8월 31일에 조기 완료하였고, 상향조정된 40조 역시 1년 4개월만인 올해 12월에 조기달성하였다.

40조의 투자유치는 충북도 도정사상 최고의 유치액으로 민선4기 24조, 5기의 20조의 두배에 달하며, 기업이 시차를 두고 투자가 완료되는 2020년 충북경제 4% 달성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투자유치 내용을 보면 국내기업 유치가 2,767개 기업 38조 2,576억원, 외자기업 유치가 35개 1조 9,646억원이다. 고용예정인원은 87,949명이다. 투자유치 업체당 평균 투자예정 금액은 623억원, 평균 고용예정 인원은 97명 정도이다.

대표적인 국내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주), 한화큐셀코리아(주), CJ제일제당(주), ㈜셀트리온제약 코오롱생명과학(주), 이연제약(주)이 있으며 외자기업으로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스템코(주), ㈜바커케미칼코리아, 한국보그워너티에스(유) 등이 있다.

민선6기가 시작되면서 충청북도는 ‘충북경제 4% 실현’을 정책목표로 삼고 실현방안으로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행정기관, 경제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기업의 투자동향이 파악되면 발 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가 기업을 유치하였다.

또한 유치된 기업의 지원을 위해 도와 시, 군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TF팀을 가동하여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신뢰를 높였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기업에게 전파되는 선순환을 일으며 계속적인 대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고, 그것이 민선6기 투자유치 40조 달성의 중요한 비결이 되었다.

이 지사는 “40조 원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행정기관, 경제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기업의 투자 동향이 파악되면 발 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가 기업을 유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