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신용협동조합 이사장에 성명모(54) 전 전무가 당선됐다.
10일 음성신협 사무실에서 실시된 임원 선거에서 성명모 전 전무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이사장에 박군일씨, 이사에 임경빈, 서장원, 주상국, 장두영, 한명환씨, 감사에 안정천 김홍배 씨가 선출됐다.
이날 이사장 선거에서는 총 투표자 1622표(무효 4표)가운데 성명모 전 전무가 1293표을 얻어 325표를 획득한 이기연 전 전무를 물리치고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성명모 음성신협이사장은 "음성신협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 발전을 도모함으로서 수익성 향상, 건전성 제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명모 이사장은 하당초, 한일중, 청주상고, 충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7년 음성신협에 입사하여 상무, 전무를 거쳐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그는 근 30년간 청춘을 음성신협과 함께 하면서 퇴직전 4연 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을 달성하는 등 지역 제일의 금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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