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치매 걱정 덜어준다
충북도, 치매 걱정 덜어준다
치매안심센터 본격 운영, 체계적 진단 및 예방
  • 음성뉴스
  • 승인 2018.03.06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는 치매관리 추진체계 강화 및 사업추진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보건소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역할분담 및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16∼2020) 및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치매예방 및 관리, 편안하고 안전한 치매 환자 진단․치료․돌봄,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중앙치매센터 운영으로 연구․통계 및 기술을 통한 치매관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올해 387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운영, 9988행복지키미․나누미 운영,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치료관리비(약제비) 및 돌봄재활 지원, 치매안심마을 시범조성, 기억지키미 사업 등 24개 치매관리 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배회증상이 있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인식표 발급, 지문과 사진 등 정보 사전등록,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배회감지기(GPS형, 매트형) 보급․대여 지원 등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치매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광역치매센터, 노인회 시군지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치매를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치매관리사업 총괄,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9988행복나누미 여가프로그램을 활용 노인회 및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치매 선별검사 공동진행(순차적 전수조사, 고령자 우선) 광역치매센터는 여가프로그램 강사 치매교육, 홍보 등 지원, 노인회 시군지회 및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여가프로그램(9988행복나누미) 강사 활용 치매 선별검사를 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체계적인 진단 및 예방, 치매관리 서비스 연계지원으로‘치매·중풍 걱정 없는 충북도’실현을 앞당기고 어르신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