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성장하는 충북 곤충산업
무럭무럭 성장하는 충북 곤충산업
2017년 곤충산업 실태조사결과 농가수 증가
  • 음성뉴스
  • 승인 2018.04.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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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곤충산업 실태조사결과 도내 곤충산업 종사자수가 182호 23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24호 148명 대비 58호 88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곤충농가 수입도 2016년 5.3억원에서 2017년 20.4억원으로 284%가 증가하였다.

주요 사육곤충으로는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귀뚜라미, 갈색거저리이며, 환경정화 곤충으로 알려진 동애등에 사육농가수도 전년 6호대비 22호로 크게 증가하였다.

곤충관련 주요행사로 지난해 13천명이 방문한 충북도 농업기술원의 반딧불이 체험행사와 낭추골 관광농원의 반딧불이 체험행사가 있었다.

곤충산업 육성 재정지원으로 정부 공모사업인 곤충종자보급센터 유치선정으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하고, 곤충사육농가 시설장비 지원사업과 농가 맞춤형 지원에 3.7억원의 사업비가 2017년에 투입되었다

유호현 도 축수산과장은 “앞으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하여 현재 농업기술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곤충종자보급센터의 성공적 건립과, 청주시․옥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곤충사육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비닐하우스와 같은 열악한 곤충사육시설을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융복합 현대화 시설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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