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음성무극전적지 내 충혼탑에서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 경대수 국회의원, 군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로 개식을 알렸으며, 애국가 제창, 2161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날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극복해왔듯이 음성군 또한 음성군민이 하나로 뭉친다면 15만 음성시를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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