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화합, 사랑’이란 주제로 제17회 생극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제21회 생극면민 열린 음악회가 16일 생극초등학교 운동장과 응천공원에서 개최됐다.

생극면체육회(회장 이양우)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고근석 음성부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장, 조천희 음성군의회부의장, 김경호 생극면장, 심명기 음성군읍면체육협의회장, 오삼선 이장협의회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황영묵 주민자치위원장, 이병현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음성군수로 당선된 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자, 김기창 도의원 당선자, 김영섭 군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하여 인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생극면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정종희, 조영례 회원이 도지사 표창, 김병수, 성백수 회원이 음성군체육회장 표창, 이광목 이장이 생극면체육회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체육대회는 줄달리기, 장사씨름, 모래가마니들기 등 민속경기 5종목과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경기 4개 종목이 열려 마을을 대표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생극면 응천공원에서 제21회 생극면민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열린 음악회는 불꽃놀이에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실에서 참여한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생극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이양우 생극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생극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열린 음악회에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생극면을 비롯한 면민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