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희 당선자 전반기 의장 유력
조천희 당선자 전반기 의장 유력
오는 7월 2일 음성군의회 개원
  • 음성뉴스
  • 승인 2018.06.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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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음성군의회가 오는 7월 2일 개원하는 가운데 전반기 음성군의회의장에 3선인 더불어 민주당 조천희 당선자가 선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음성군의원 당선자 8명(비례대표 포함)의 정당 분포는 민주당 후보가 6명(비례대표 1명 포함), 자유한국당 후보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6대 2라는 압도적인 다수당의 위치로 군의장 선출에서 민주당 당선자들간 협의에서 조천희 당선자를 전반기 군의장으로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정은 이번 군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8명 중 조천희 당선자(3선)를 제외하고 7명이 모두 초선의원으로 군의회의 운영, 회의 진행 등 전반적인 업무처리에 대해 생소해 그래도 의회 경험이 있는 의원이 처음에는 이끌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천희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8명 당선자 중 올해 70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연장자라는 점도 감안되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전반기 의장으로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8대 음성군의회는 민주당 당선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집행부인 음성군수 당선자가 같은 당 소속으로 행정과 의회가 불협화음 없이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제7대 음성군의회는 한나라당 4명, 민주당 2명, 무소속 2명 등으로 구성되었으나 항상 음성군과 군의회 간 의견 대립 등으로 음성군정 추진에 제동을 거는 등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 제8대 음성군의회는 군의원 8명중 민주당 의원이 6명이라는 절대 다수를 차지하여 집행부의 견제기능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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