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학교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쾌거
꽃동네 학교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쾌거
‘제3회 흥타령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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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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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더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유기철(좌에서 세번째) 학생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가 ‘제3회 흥타령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서 우기철 학생이 카트라이더(학생부/지체), 닌텐도 WII 테니스(학생부/지체)에서 각각 은메달, 닌텐도 WII 볼링(일반부/지체) 은메달, 카트라이더(일반부/지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꽃동네학교는 7일 충남 천안제일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흥타령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5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정식종목은 슬러거, 카트라이더, 닌텐도 WII 테니스, 닌텐도 WII 볼링 등 4종목, 일반부와 학생부, 지적‧청각‧지체장애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꽃동네학교는 우기철(중3) 학생이 카트라이더 학생부 지체장애 종목에서 전국 2위 은메달, 닌텐도 WII 볼링 학생부 지체장애 종목에서 전국 2위 은메달을 확득하고, 오성지(전공과 1학년) 학생이 카트라이더 일반부 지체장애 종목에서 전국 3위 동메달, 닌텐도 WII 볼링 일반부 지체장애 종목에서 전국 2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고, 꽃동네학교 정선순 교사가 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꽃동네학교 정선순 교사는 ‘게임의 승패를 떠나 e스포츠에 대해 학생들이 대회를 즐기고 장애 학생들이 공통된 관심사를 나누며 열정을 펼칠 수 있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건강한 e스포츠를 즐기고, 도전 정신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기쁘다’ 며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역량을 발휘해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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