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우수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설성문화제 및 제23회 음성 청결고추축제 축제장에서 열린다.
음성군축산발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행사 때마다 한우, 낙농, 한돈, 양계, 산란계, 오리, 양봉 등 음성군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 전시·판매 및 시식체험으로 지역 주민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행사장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성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음성군과 음성축산발전연합회 주관으로 축종별(12일 양계, 13일 낙농, 14일 한돈, 15일 한우) 시식 체험을 실시하고 음성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안심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제공하여, 생산농가에게는 농가소득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음성축협의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해 행사기간에 한우고기를 시중가보다 10 ~ 40%(등심, 채끝, 부채살 10%, 불고기, 국거리 20%, 사골, 잡뼈 30%, 우족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이번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AI 등 가축질병 및 올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로하고, 대내외적으로 음성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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