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민간단체 '금왕환경운동연합'출범
순수 민간단체 '금왕환경운동연합'출범
지역사회 깨끗한 환경조성 앞장 약속
  • 음성뉴스
  • 승인 2018.09.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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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금왕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왕환경운동연합 월례회의.
▲ 금왕환경운동연합 회원들.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된 환경 지킴이들이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굳게 약속하고 행동에 나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우리 지역 환경은 우리가 가꾸고 지켜야 한다는 소명으로 뜻을 모은 금왕지역 선후배들이 환경의 깃발을 높이들고 지난 8월 1일 창립한 ‘금왕환경운동연합’.

이들은 오래 전부터 내 지역 환경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선후배 사이에 폭넓게 제기되어 왔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고장의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데 뜻이 모아져 ‘금왕환경운동연합’을 결성하게 되었다고.

‘금왕환경운동연합’은 회장 이강원, 부회장 조천행, 여용주, 권순택, 감사 김정제, 장두현, 사무국장 이민호 재무국장 김상오 등 총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왕환경운동연합’은 11일 금왕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여용주 부회장의 경과보고와 업무보고, 기타 토의사항 등의 협의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금왕환경운동연합의 앞으로 환경 정화 활동 등에 대한 협의와 토론 등으로 지역의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금왕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모두 금왕읍에서 각종 직업군에 종사하며 생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은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환경단체와는 달리 지역의 순수 민간환경 단체로의 활동을 약속하고 있다.

이런 뜻에서 ‘금왕환경운동연합‘ 운영비는 회원들의 순수 회비로 충당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당한 환경단체로의 활동을 위해 음성군에 부동산 등기용 등록번호를 신청하여 고유 등록번호 3337-07381을 받아 순수 환경단체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금왕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열정이 가득한 회원들을 영입하여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며 모범적 단체로 지역에서 필요한 환경단체로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금왕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활동은 지난 8월 무극리 275-9에 현판식을 가졌으며 폐기물 투기 예방 캠페인 활동,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계몽활동을 벌였다. 9월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지역의 문제점 해결 및 대안 제시), 설성문화제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환경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10월에는 전문가 및 교수를 초빙하여 지역주민과 단체가 함께 환경운동의 교육&세미나를 개최하여 환경운동의 필요성을 고취하기로 했다.

또 11월에는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돕기 등을 벌이고 금왕 하수종말처리장 재활용으로 하천오염 예방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강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이 질을 높이고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지역 환경은 우리가 가꾸고 지켜야 한다는 소명으로 금왕환경운동연합을 출범시켰으며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 열심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이강원 ◇부회장=조천행 여용주 권순택 ◇감사=김정제 장두현 ◇이사=이정영 고선용 이순형 윤준원 배석태 정우현 조현의 ◇총무이사=이민호 ◇재무이사=김상오 ◇회원=최종길 이영섭 심규학 김우종 조규희 민봉기 이희만 조외영 김종성 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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