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24년도 정부예산 반영되도록 적극 대처 지시
조병옥 군수, 24년도 정부예산 반영되도록 적극 대처 지시
반기문마라톤대회 성공적 개최 위해 안전관리 등 최종 점검 주문
  • 음성뉴스
  • 승인 2023.04.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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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은 24일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 자리에서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상황 최종 점검 △신규 사업의 24년도 정부예산 반영 노력 △국책사업 등 대규모 사업 적극 발굴 △2023 집중안전점검 시 실효성 있는 점검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1주일도 채 남지 않음에 따라 최종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회와 주관부서뿐만 아니라 각 부서와 읍면에서 각자 맡은 분야의 업무를 최종 점검할 것”을 지시하며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와 응원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관리는 물론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등 특히 안전관리에 신경 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부처별 예산안이 사실상 확정되는 다음 달 20일 전까지 중앙부처를 상대로 집중적인 건의 활동이 필요한 시기”라며 “각 부서에서는 중앙의 소관 부처를 방문해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22대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지금부터 지역발전을 이끌 공약, 국책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해 총선 공약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서 노후 공동주택을 비롯해 교량,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건설공사장 등이 점검 대상”이라며 “시설물 소관부서에서는 형식적 점검을 지양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꼼꼼히 점검해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경우 보수, 보강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 어버이날 행사 등 많은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며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시 소홀한 안전관리로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업 시 총사업비가 확정되고 설계 완료 이후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철도 노선 변경, 역사, 주차장, 주거시설 등과 관련해 주민에게 불편한 사항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사전에 판단해 국토부에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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