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시인 세 번째 시집 '직립을 갈망하며' 발간
김순덕 시인 세 번째 시집 '직립을 갈망하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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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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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시인.
김순덕 시인.

음성군 금왕읍(읍장 윤동준) 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시를 학습하고 있는 짓거리시문학회장 김순덕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직립을 갈망하며’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작가 자신이 표지를 직접 그린 산수화로 꾸미고 모두 128쪽에 각부를 ‘나’로 나누어 제1나 사랑스런 몸짓 18편, 제2나 그저 꽃이다 17편, 제3나 긴 날을 마주하면서 17편, 제4나 하얀빛을 추구하던 순간 17편, 제5나 쑥부쟁이꽃 17편 등 모두 86편이 수록되어 있다.

또 백야자연휴양림 등 5개소에 설치되어있는 목판시화비를 사진과 함께 게재 여유롭게 꾸몄다.

수원에서 출생하여 결혼 이후 줄곧 금왕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인은 2010년 전국육사시낭송대회에서 수상한 이후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 시를 전파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시 창작 강사인 증재록 시인은 시집 발문에서 전업 주부로서 자신의 직립을 위한 주제를 갖고 내면적 갈등을 시로 승화시키는 심상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하였다.

시인은 현재 EBS 어린이 프로 ‘처음 타요 씽씽씽’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구의 어머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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