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이 주최하고 (재)음성군 장학회가 후원한 「글로벌 에코 리더」제주 환경생태캠프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운영되었다.
「글로벌 에코 리더」 학생들은 1일차‘우리가 버린 쓰레기 어떻게 될까?’를 주제로 한 지속가능 환경교육센터 프로그램, 2일차 선흘1리 생태마을 프로그램 및 해양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아시아기후변화센터 자연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일차 저지오름탐방 및 아르떼뮤지엄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제주의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쓰레기의 처리 과정 및 심각성, 기후변화의 대응에 있어 바다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대소중학교 이모 학생은 “환경이 오염되면 사람들이 살기 힘들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아카데미와 환경캠프를 통해서 현재 상황을 알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 학교에서 환경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글로벌 에코 리더」 활동을 통해 배운 정보들을 학교 친구들과 나누고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남덕 교육장은“3차 제주 환경생태캠프를 후원해 주신 음성군 조병옥 군수님과 음성군 장학회측에 감사드린다. 음성군「글로벌 에코 리더」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 주제로 이루어진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았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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