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에 위치한 정화환경산업(주)(대표 이병홍)에서는 14일 생극면 지역의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화환경산업(주)의 이병홍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도 생극면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병홍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위에 움츠러든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이 잠시나마 웃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혁동 생극면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소중한 기탁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스한 마음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 500만원 중 200만원은 생극면 노인회분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노인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300만원은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내년도 저소득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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