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제9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22일 음성군호국보훈단체연합회 주최 열려
  • 음성뉴스
  • 승인 2024.03.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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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해의 날 기념식이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엄숙하게 열렸다.
제9회 서해의 날 기념식이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엄숙하게 열렸다.
윤화영 음성군재향군인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윤화영 음성군재향군인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헌화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헌화하고 있다.
음성군의회 의원들의 헌화.
음성군의회 의원들의 헌화.
제9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들.
제9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들.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호국보훈단체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음성군호국보훈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및 군의원, 채민자 음성교육장, 경대수 국민의힘중부3군당협의회장, 이재연 음성군이장협의회장 등 다수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동영상 시청, 개회사, 내빈소개, 국민의례, 천안함 연혁보고, 헌화, 대회사, 추모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음성군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 전우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월남전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해병전우회, 고엽제전우회, 헌병전우회 등 음성군호국보훈안보단체가 주관했다.

윤화영 음성군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삼가 머리 숙여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아울러 사랑하는 자식을 조국 수호의 재단에 헌신하신 유가족 여러분과 부상 장병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계의 안보 질서는 요동치고 있다"며 "음성군 호국보훈 안보단체가 주측이 되어 국가 안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감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훈부에 따르면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여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일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기념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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