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게이트볼 동호회 단합 대회가 28일 감곡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매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감곡면 게이트볼 동호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개최되며, 15개 팀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웅을 겨뤘다.
주남식 감곡면 게이트볼 회장은 “오늘 대회를 기점으로 모든 액운이 물러가고, 풍년과 건강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올해도 군민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 우승이라는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감곡면 게이트볼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휩쓸고 있어 감곡면의 자랑”이라며 “체육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365일 게이트볼 활동과 은퇴 후 제2막 인생을 시작하는 면민들의 건강 증진에 커다란 이바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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