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음성군 선수단이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지난해 종합 3위를 기록하기로 한 음성군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도 작년과 같은 성적을 유지한다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 육상 등 24개 종목(정식 22종목. 시범 2종목)에 선수 289명, 임원 61명 등 총 5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음성군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 참가를 통해 중부권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음성군의 위상 제고에 전력을 경주하는 한편 10만 음성군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 등에 이바지 한다는 방침 아래 선수단이 강화 훈련 등을 통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은 이번 도민체전에 전력 종목으로 정구, 족구, 민속경기 등이 작년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볼링, 골프, 사이클, 씨름, 보디빌딩 등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올려 올해에도 이 종목이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종목들이 작년과 같은 성적을 올리고 이외의 다른 종목에서 선전할 경우 음성군 선수단의 종합성적 3위 목표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효석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군민의 열망에 부응하여 종합 3위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영동군에서 열린 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금 12개, 은 10개, 동 12개(종합점수 1만8천222점)를 차지해 청주시, 충주시에 이어 종합 3위이 성적을 거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