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중 허석정 씨름왕 등극
무극중 허석정 씨름왕 등극
2012 대통령배 씨름왕 선발대회
  • 음성뉴스
  • 승인 2012.11.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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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허석정군.
▲ 중등부 씨름왕에 오른 허정석 선수와 부친 허영재씨.

무극중학교 3학년 허석정(174cm, 61kg)선수가 2012 대통령배 씨름왕선발대회에서 중등부 씨름왕에 올라 장사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석정은 11월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통령배 중등부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허 선수는 8강전에서 경기도 강민석(95kg), 4강전 강원도 주호원(105kg), 결승에서 서울 이동혁 (130kg)을 꺾어 엄청난 덩치차이를 극복하고 1등을 기록했다.

허영재 음성군씨름협회회장(금왕동물병원원장)의 1남 2녀 중 막내이기도 한 석정군은 몸이 허약하여 아버지의 권유로 씨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씨름을 통해 체력도 좋아지고 매우 건강해 졌다는 석정군은 장래 희망은 아버지 직업과 같은 수의사라고.

허석정은 “이번 대회에서 장사를 차지하게 되어 기쁘며 공부와 운동을 열심히 하여 모범적인 운동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영재 음성군씨름협회장은 “충북에서 10체급에 출전했으나 석정군이 유일하게 장사에 등극하게 되었다”며 “음성군 씨름발전과 씨름 선수들의 사기앙양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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