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박옥희)가 주관한 제13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에서 음성 출신 민창식씨 작품 ‘배고파~’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10월 열린 제13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중 촬영 공모된 914점의 작품을 심사하여 금상에는 ‘배고파~’(민창식, 음성), 은상 ‘반영’(윤영식, 천안), ‘당신이 최고야’(한상수, 원주), 동상 ‘I Love you’(김미옥, 음성), ‘봉변’(최승우, 천안), ‘멋져부러’(최재은, 괴산) 등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167점 등 모두 181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에 성공했다.
박옥희 지부장은 “올해 음성품바축제에는 전국에서 33만 명이 찾아 이제는 전국 축제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됐다.”며 “축제 홍보를 위해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휴게소에서, 박람회장에서, 온라인에서 너무 고생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7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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