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2014. 국토탐방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된 생극초등학교(교장 이종각)는 5일 6학년 학생 24명과 함께 제4차 북부권역 탐방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 제256호인 단양고수동굴 등 북부권역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단은 이날 단양 고수동굴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이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청풍문화재단지를 돌아보며 우리나라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국토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체험을 마지막으로 국토탐방프로그램을 마치게 된 이서은 학생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우리 고장의 역사나 문화재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고 충청북도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애향심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국토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도한 강정수 교사는 “학생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국토를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우리가 살고 있는 충청북도를 구석구석 순례하면서 국토 사랑과 애향심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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