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체험 진취적 기상 길러
승마체험 진취적 기상 길러
12일 원남초등학교 6학년 체험 활동
  • 음성뉴스
  • 승인 2014.12.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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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교장 장미혜) 6학년 7명의 학생들은 12일 소이면 전원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승마체험은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 이해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자 취약시기 진로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승마는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주어 요즈음 각광받는 운동 종목으로 관내에서는 수봉초, 대장초가 방과후활동으로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말 먹이주기 및 사슴농장 견학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승마를 통하여 성취감과 진취적인 기상을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자기 체구보다 더 큰 말에 올라 타고 눈 쌓인 산과 들의 정취를 즐기며 바른 승마자세를 익히고 말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학년 남승희 학생은 “음성에 승마장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말을 실제로 만져 보고 타 보니까 신기했어요. 처음 탈 때는 무서웠지만 한 발자국 내딛으면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앞으로는 승마장이 아니라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들판을 달려보고 싶어요” 라고 활짝 웃으며 각오를 다졌다.

장미혜 교장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듯이 학생들에게 바른 심성과 자신감을 기르고, 진로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도 승마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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