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로분야 SOC 사업 본격 추진
충북도, 도로분야 SOC 사업 본격 추진
- 도로사업 6,661억원, 지역 경제활성화에 중점 투자 -
  • 음성뉴스
  • 승인 2015.02.2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는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로분야 SOC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 시행되는 도로분야 SOC 사업규모는 총 6,661억원으로 주요 간선도로 건설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고속도로 사업은 6개소로 국토 동서교통망인 동서5축선 옥산~오창(1,371억원), 동서6축선 충주~제천(273억원)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선 남이~천안 확장(450억원)과 경부선 옥천~영동 선량 개량(253억원),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패스IC(음성‧옥산)를 설치한다.

또한, 세종시에서 청주시까지 연결하는 도로사업에는 총 1,020억원을 투자하여 주변도시 간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여 신수도권 시대를 향한 기틀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사업은 17개소(1,505억원)로 충청내륙화고속도로는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영동~용산(1.7km), 단양~가곡(6.8km)은 금년도에 개통할 예정이다.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 3개 노선에도 총 279억원을 지원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6개소에 총 536억원이 투자되며, 문의~대전(9.6km), 연금리조트~청풍대교(1.64km) 2개소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지방도 확‧포장, 군도 및 농어촌도로정비, 도시계획시설 확충 등 54개소에 총 500억원을 지원하여 도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 36개소(100억원)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도로폭이 좁거나 시야확보가 어려운 위험도로를 개선하고 낙석‧산사태 위험구간 정비,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도로 유지‧관리(330억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 신경원 도로과장은 “도로공사 조기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차질 없이 진행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